해양조류와 철새들의 구원섬,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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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Larus crassirostris -
산솔새
Phylloscopus coronatus -
새매
Accipiter nisus -
멧비둘기
Streptopelia orientalis
< 출처 : 김철환 작가, 대구지방환경청 >
독도에서 지금까지(2013년) 확인된 조류는 총 175종이다. 독도는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슴새의 대집단 번식지이며,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간 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천연의 생물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문화재청에 의해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해조류번식지’로 지정되었다가 특이한 육상·해양생물상과 지형·지질 등의 학술적·유산적 가치로 인하여 ‘독도천연 보호구역’로 명칭이 변경되어 보호받고 있다(‘99. 12 문화재청고시 제1999-25호). 또한 독도에는 매나 벌매와 같은 멸종위기 종에서부터 수많은 도요새들,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참새들까지 매우 다양한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독도는 북쪽과 남쪽을 오가는 철새들의 이동경로 상에 있어 다른 쉴 곳이 없는 철새들의 구원섬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시베리아, 알래스카, 북미,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철새들이 이용하는 이동경로에 포함되는 태평양, 환동해안에 위치하여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 2013).
독도에 출현한 조류 목(Order)별 비율(2012년)

< 출처 : 경상북도,2012,울릉도·독도 에코 관광가이드북 >
- 경상북도, 2010, 독도총서.
- 경상북도, 2012, 울릉도·독도 에코 관광가이드북.
- 대구지방환경청, 2012, 2012년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보고서, 환경부.
- 대구지방환경청, 2013, 2013년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보고서, 환경부.
- 문화재청 http://cha.go.kr